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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내음이 열심히 농사지으며 농산물을 가공하는 소박한 농촌의 모습을 사장님다이어리 코너에 담았습니다.
올해 가공용복숭아 원물이 턱없이부족하다.
동해와 냉해, 가뭄... 이제는 태풍을 걱정해야 한다.
올해는 지난해 상품 복숭아 가격보다 올해 비품 복숭아 가격이 2배정도 비싸다.
비품이 도매시장에 개당 천원씩 판매되는 상황이다.
결국 복숭아즙을 만들 복숭아 양이 턱없이 부족해지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복숭아즙 재고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걱정이다.
복숭아즙을 만들며 처음 겪는 현상이라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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