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러가지 생즙 재고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쇼핑몰 초장기엔 판매량이 많지 않아서 재고 소진에 대한 불편함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시골내음이 점점 커가고 있구나 느끼는 시점이다.
올해 우리지역은 사과나무 줄기가 말라죽는 과수화상병이 돌아서 폐원한 농가들이 정말 많다.
같은 필지의 복숭아나무도 희생양이되어 이유없이 땅속에 뭍혔다.
화상병은 치료약이 없어서 발견 즉시 땅속에 뭍고 폐원을 해야하는 무서운 병이다.
소나무재선충병처럼 나무줄기가 서서히 말라가는데 치료방법이 없다고 한다.
더구나 올봄 동해와 냉해피해로 배, 사과, 복숭아 피해가 컸다.
해마다 재고확보량을 늘려가며 신경을 쓰고 있는데 예측이 어렵다.
올해는 원물량 확보가 우선 비상이다.
원물 자체가 없어 앞으로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걱정이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원물확보의 길을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위기를 극복할 방법이 생기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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