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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주목한 시골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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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건뉴스]미래 먹거리 '곤충산업' 블루오션 급부상
작성자 시골내음 (ip:)
  • 작성일 2017-01-12 19: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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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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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특집 3-식품, 미래산업으로 키운다] 2020년 5000억 규모 확대 전망…미래 식량확보 차원 · 농가소득원으로 주목

50~60대라면 영화 ‘빠삐용’에서 주인공 역을 맞은 스티브 맥퀸이 차디찬 형무소 철창 안에서 배가 고파 바퀴벌레를 잡아먹는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2013년에 개봉한 ‘설국열차’에서도 바퀴벌레로 양갱을 만들어 먹이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스크린을 통해 이 장면을 본 관객들은 경악했지만 머지않아 이 같은 장면을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곤충을 미래 먹거리로 지정해서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확정짓고 5년 후 곤충 산업규모를 약 1.7배, 5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사육농가는 1200호, 1.65배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곤충산업을 장려하는데는 곤충자원은 용도의 확장에 따라 지속적인 시장성장이 예상되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시장규모는 2007년 11조원에서 2020년 38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유엔이 발표한 '세계인구전망'에 따르면 2050년에는 인구가 96억명을 넘어서며서 식량이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땅은 줄어들고 있어 대체 식량원이 절실했는데 곤충이 그 대안이라는 것이다. 곤충은 단백질 함량이 육류와 비슷하면서 불포화지방산과 무기질 함유량이 높아 육류 대체 식품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고기보다 생산량이 8배나 높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미래의 식량자원으로 지목했다. 곤충이 미래 식품으로 부상하면서 지자체들이 앞다퉈 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예천, 곤충산업 메카 조성

예천군은 지난 1998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곤충연구소'를 설립했고 2009년에는 '곤충산업특구'로 지정받는 등 곤충에 남달리 관심이 많았다. 경상북도는 3년동안 150억원을 투입해 예천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지역에 '곤충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해서 예천을 곤충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예천은 지난해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개최해 행사기간 동안 62만명이 다녀가는 성황을 이뤘다.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국내외 희귀곤충을 포함해 56종, 23만 마리의 살아있는 곤충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 체험 콘텐츠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의 가치를 조명하고 다양하고 이색적인 곤충요리와 곤충푸드 쿠킹쇼, 곤충관련 학술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식용곤충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월, 미래곤충산업화센터 조성

영월은 제2의 식량으로 불리우는 곤충 자원을 미래 먹거리로 이용하기 위해 80억원을 들여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일원에 미래곤충산업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R&D연구동과 곤충사육동, 식물생육동, 연구기자재 등이 들어서게 된다. 1월중에 착공해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군이 보유한 1600여종의 다양한 곤충을 산업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이미 시행된 곤충산업육성센터와 곤충클러스터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충주, 곤충요리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주는 갈색거저리 유충인 고소애를 테마로 한 식생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소애는 단백질과 심혈관 질환예방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많고 영양가치가 높아 미래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엄정면 시골내음농장에서 인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용곤충 고소애를 테마로 한 식생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골내음농장에서는 겨울철을 제외하고 고소애 곤충요리 체험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곤충생산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생산자 단체가 중심이 된 (가칭)곤충 유통사업단을 구성하는 한편, 지역곤충자원산업화 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곤충요리경연대회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등과 연계하는 등 소비자가 공감하는 홍보를 확대하여 국민의 관심을 고조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와함께 가축, 누에 수준으로 종충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50억원을 들여 ‘곤충 종자 보급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곤충전문인력 양성기관을 10개소로 확대해 곤충산업의 융합 신시장을 선도해 나갈 인력을 양성하겠다”면서 “향후에도 곤충분야 자격전문인증제도(가칭 곤충해설사)를 도입하여 곤충관련 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성기 기자skk815@bokuennews.com / 2017.01.09 09: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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